안녕하십니까? 본 도서관을 즐겨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. 특히 주간 베스트셀러 스캔도서 코너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. 최신 도서를 비교적 빠르게 읽어 볼 수 있어서 정말이지 기쁘고 그렇기에 본 도서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한 가지 아쉬운 점 때문입니다. 스캔도서에 따라 질이 많이 다른 점이 줄곧 아쉬웠습니다. 즉 어느 도서는 아주 깨끗하게 스캔되어 읽기가 아주 편한 반면, 어느 도서는 읽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글자들이 깨져 있고 누락되어 있고 줄 등이 얽혀 있습니다. 물론 전자도서가 아닌 스캔도서임도 알고 있고 그렇기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. 그럼에도 어느 도서를 볼 때는 아, 스캔한 걸 그대로 올렸구나. 최소한의 교정도 보지 않았구나, 싶을 때가 있습니다. 부분 교정자의 성의 문제가 아닐는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.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부산점자도서관과 스캔도서 코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입니다. 처음으로 글을 남기면서 쓴소리를 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. 노여워마시고 검토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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